국회 부상군인 세미나 다시 보기 — 여섯 편으로 읽는 ‘부상군인 국가책임’ (전체 안내)
2026.6.29 국회 「부상군인 예우 및 지원 확대를 위한 정책 세미나」를 발제·토론별 6편으로 정리한 시리즈 대표 글입니다. 국군외상센터·통합지원서비스·외상 후 성장(PTG)·미국 VA·입증책임·보훈심사 사각지대까지, 여섯 편을 한 곳에서 만나보세요.
Jul 11, 2026

2026년 6월 29일, 국회에서 「부상군인 예우 및 지원 확대를 위한 정책 세미나」가 열렸습니다. 임종득·백선희·이준석 의원실이 공동 주최하고, 의무·보훈·법률 전문가와 부상 당사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하나의 질문을 마주했습니다. “국가를 위해 다친 청년을, 국가는 어떻게 끝까지 책임질 것인가.”
사단법인 퍼플하트는 이날의 발제와 토론을 여섯 편의 글로 나누어 정리했습니다. 부상의 순간부터 치료·재활, 사회 복귀와 보상 심사까지 — ‘부상군인 국가책임’의 전 과정을 한 흐름으로 읽으실 수 있도록 이 글에 모았습니다.
왜 지금, 부상군인인가
군 복무 중 다친 장병에게 국가의 책임은 치료로 끝나지 않습니다. 신체를 살리는 응급의 시간, 삶을 다시 세우는 정서·사회적 전환의 시간, 그리고 그 부상을 제도가 ‘인정’하고 ‘보상’하는 시간까지 이어져야 비로소 완성됩니다. 그런데 우리 현실에는 이 연결의 곳곳에 틈이 있습니다. 여섯 편의 이야기는 바로 그 틈을 짚고, 대안을 함께 찾습니다.
여섯 편, 한눈에 보기
발제
- (1) 국군외상센터가 지키는 ‘신체적 골든아워’ — 이호준 외상진료과장
부상 직후 생명을 살리는 군 외상의료의 현재와, 병사 월급 인상 이후 심화된 군의관 부족·국방의대 논의까지. - (4) 외상 후 성장(PTG)과 미국 Warrior PATHH — 추연희
4층 높이에서 추락해 하반신 감각을 잃고도 장애인 조정 국가대표가 된 당사자가 전한 ‘환자에서 영웅으로’의 길.
토론
- (2) 지뢰 폭발을 딛고 다시 선 사람 — 표정호
제4땅굴 지뢰 폭발과 17시간의 재건 수술, 그리고 책임·보상의 사각지대에서 다시 걸어낸 회복의 기록. - (3) 국가책임형 부상장병 통합지원서비스 — 강현근 등록관리과장
국방부와 국가보훈부가 손잡은 원스톱 지원의 구조와, 신청 시기의 사각지대를 메우는 방향. - (5) 미국은 어떻게 ‘영웅’을 지키나 — VA·‘목적의 회복’·입증책임 (돈타 화이트)
미국의 연속적 지원체계와, 종합토론의 핵심이었던 입증책임(한국 본인입증 ↔ 미국 공무추정)의 대비. - (6) “산재보다 못한 군인 보상?” 보훈심사의 사각지대와 국가책임 — 허윤 변호사
세 관문의 심사 구조, 기계적인 상이등급표, 산재와의 역전, 그리고 세 가지 입법 과제.
여섯 편을 관통하는 세 가지 메시지
- ① 두 개의 골든아워를 잇자. 생명을 살리는 ‘신체적 골든아워’(국군외상센터)와, 삶을 다시 세우는 ‘제도적 골든아워’(전역 전후 1~2년)가 끊김 없이 연결되어야 합니다.
- ② ‘환자’가 아니라 ‘영웅’으로. 외상 후 성장(PTG)과 미국의 ‘목적의 회복(Restoration of Purpose)’은, 부상군인을 치료 대상에 묶어두지 않고 다시 사회에 기여하는 자산으로 세웁니다.
- ③ 입증과 심사의 부담을 국가가. 다친 당사자에게 홀로 증명을 떠넘기는 구조와 보훈심사의 사각지대를, ‘국가가 먼저 손 내미는’ 방향으로 바꿔야 합니다.
“국가가 병역을 요구했다면, 그 의무 수행 중 발생한 부상에 대해서도 끝까지 책임져야 합니다.”
퍼플하트가 함께합니다
사단법인 퍼플하트는 이번 세미나에서 모인 문제의식이 실제 입법과 제도 개선으로 이어지도록, 부상군인 곁에서 목소리를 보태겠습니다. 여섯 편의 이야기가 더 많은 분들께 가닿을 수 있도록, 함께 읽고 나누어 주세요.
본 글은 2026년 6월 29일 국회 정책 세미나 발제·토론 자료를 바탕으로 정리한 시리즈 대표 글입니다. 각 편의 상세 내용과 출처는 해당 글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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